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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씨네 육아 이야기 [회상편, 목욕물] Coba씨네 이야기

코바씨가 어릴적 아파트에 살아서 욕조에 물받고 목욕을 할때가 간혹 있었습니다. 물론 온수값이 비싸 자주 하지 못했지만 부모님께서는 간혹 코바씨가 욕조에서 목욕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 하라고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욕조에서 룰루랄라 목욕을 하고 나오면 코바씨의 어머니께서 욕조의 물로 목욕을 하신다고 들어가시곤 하셨습니다. 물론 욕조속의 물은 몸만 담근터라 따끈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코바씨는 목욕하러 들어가시는 어머니께 새로 물을 받아서 목욕을 하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괜찮다고 하시며 그냥 들어가셨습니다. 어린 코바씨는 이러한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지요. 그 당시에는....
요즘 코바베이비가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기에 목욕을 시키고 나면 따뜻한 물이 그냥 남게 됩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할까 하다가 화장실 청소용도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니 저도 남은 물로 자연스럽게 남는 물로 목욕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 걸까요?? 아님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일까요??
자연스럽게 나의 부모님이 살아오신 길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것일까요??

부모가 된다는 것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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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비쥴 2011/11/24 21:26 #

    ^____^ 마지막 문장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 윈드아이 2011/11/25 22:09 #

    ^^ 감사합니다. 한 아이의 부모로 살아가다보니 어렸을때 이해하지 못했던 부모님들의 행동과 생각들이 이해가 되더군요. 이것이 잘 표현이 되었나 걱정했는데 어느 정도 된거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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